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5-2016년 중국 증시 폭락 (문단 편집) === [[2016년]] 1월의 '''주식시장 재붕괴''' === 그러나 '''[[2016년]] 1월 4일''', 첫 거래일에 3296.26으로 242.92포인트, 6.86%가 하락하는 떡폭락 장으로 첫 거래를 열었다. 4일 13:30분, 사상 처음으로 [[서킷브레이커]]가 발동됐으며, 1차 서킷 브레이커가 풀린 후에 재차 7% 폭락하면서 당일 거래가 완전히 중지됐다. 서킷브레이커 등 거래정지 제도가 2016년부터 적용됐는데 도입된 첫날에 화끈하게 발동된 셈. 폭락 원인으로는 사우디 - 이란 단교로 인한 중동발 불안 확산과 중국 제조업 지표의 부진이 거론되었다. 또한 1월 8일을 기점으로 지난 7월 국유기업과 상장사의 최대주주와 5% 이상의 지분을 소유한 상장사 관계자들이 6개월 동안 주식을 팔지 못하게 금지했던 조치가 풀리는데, [[http://www.hani.co.kr/arti/international/globaleconomy/724641.html|해당 물량들이 시장에 쏟아진다면 주가하락 추세는 당분간 더 이어질 수도 있다는 전망까지 나왔다.]] '''1월 5일'''은 8.55 포인트 하락, 6일은 74.13포인트 상승을 기록하며 4일의 주가하락이 일시적인 것이 아닌가 생각하게 만들기도 했지만... '''1월 7일''', 개장 후 13분만에 5.38%가 하락하며 [[서킷브레이커]]가 발동됐으며, 거래재개 후 또 7% 이하로 떨어져[* 단 한 번 일어나는 한국과는 달리 중국 증시의 서킷브레이커는 2번 일어날 수 있다. 단, 두번째는 얄짤없이 그날 거래는 시마이.] [[http://www.yonhapnews.co.kr/bulletin/2016/01/07/0200000000AKR20160107081852009.HTML|개장 후 30분만에 시원하게 끝났다]]. 작년 5~8월에 이어 또다시 주식 시장 붕괴가 시작되는 듯한 모습. 거래정지 당시 주가지수는 3115.89로 작년 9월~12월 간의 상승분을 또다시 다 까먹어버렸다. 2016년부터 시행했던 서킷브레이커가 4일 동안 4차례 발동되자 [[http://www.hani.co.kr/arti/international/china/725407.html|시행을 중지시켜버렸다.]] 이번 주가하락 사태 전체적으로 당국의 대처가 아마추어 수준이라는 평가를 피할 수 없을 듯. '''1월 8일''', 61.41포인트, 1.97% 상승하였다. '''1월 11일''', 169.71포인트, 5.33포인트 하락을 기록하며 또다시 추락했다. '''1월 12일'''에는 6.16포인트 0.2% 상승하며 지수를 일단 유지했으나 장중 2979포인트까지 떨어지며 2015년 8월의 최저점에 서서히 접근해가고 있었다. '''1월 13일''', 결국 2949.6으로 장을 마감하였다. 73.26포인트, 2.42%가 빠지면서 심리적 저지선인 3000선이 무너져버렸다. 52주 저가인 2015년 8월 26일의 2927.29에 매우 근접한 상황. '''1월 14일'''에는 장중 2900선에 근접했다가 오후장에 반등, 3007.65로 1.97% 상승했다. 그러나 '''1월 15일''', 장중 내내 하락하면서 106.68포인트, 3.55%가 빠지며 겨우 2900선에 턱걸이한 2900.97로 2015년 8월의 최저선을 하방돌파했다. 2014년 12월 4일의 2899.46과 비슷한 수준으로까지 뒤처진 상태이며, 주식폭등이 일어나기 전 주가가 1900~2000 수준에서 장기간 유지되었던 것을 고려해본다면 앞으로도 주가가 밀릴 가능성은 꽤 높다고 볼 수 있을 듯. '''1월 18일''', 오전 거래에서는 2900선이 당연히 붕괴되었고, 두 차례의 반짝 상승으로 널뛰기가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하락세를 보였다가, 오후 거래에 들어 [[중국공산당|보이~~지 않~~는 손]]이 상승세를 이끌면서 2913.84로 상승마감했다. 이와는 별개로 오전에 나온 뉴스를 보면 [[http://www.yonhapnews.co.kr/bulletin/2016/01/16/0200000000AKR20160116053400009.HTML|정말로 황하 정모가(아니면 황해 정모라도) 이뤄지는 모양이다.]] [[파일:ejiorfjiefneifnie.png]] [[파일:1505000520.png]] [[파일:632560520520.png]] '''1월 26일''', 장 막판에 6.42% 떡폭락하였다. 이로써 52주 신저가를 경신하게 되었다. 이제 [[2015년]] 세웠던 전저점(2850포인트)을 가볍게 아래로 뚫고 내려갔다. 그리고 고점 기준으로 '이제야' 50% 하락했다. 통상 [[거품경제]]가 붕괴할 때는 [[주가지수]]가 80% 이상 붕괴[* [[대한민국]] [[IT버블]] 당시 [[코스닥]]지수가 [[2000년]] 2834에서 [[2003년]] 350포인트까지 87.6% 폭락했고, [[일본]]의 [[1980년대 일본 거품경제]] 붕괴 당시 [[닛케이 225]] 지수는 38915포인트에서 7000포인트까지 '''82.0%''' 하락했으며, [[미국]]의 [[IT버블]] 당시 [[나스닥]]지수도 5126포인트에서 1000포인트까지 82%가량 떨어졌다.]되는 걸 감안하면 그때까지 아직 중국증시는 나름 잘 버텼다고 볼 수 있는 수준이다. 버블붕괴 80% 룰을 적용할 경우 중국 증시는 1000포인트까지는 내려갈 수 있다. '''1월 27일'''에는 장초반 살짝 상승한 것 외에는 2670선을 멤돌다가 장마감 직전 당국이 또 개입했는지 14.23포인트, 0.52% 하락한 2735.56포인트로 장을 마쳤다. 그동안 대폭락 후에는 1~2일 정도 소폭상승하는 흐름이었는데, 이제는 당국의 개입조차 지수하락을 막지 못하는 모양. 그리고 다음날 2,655.66으로 전일대비 2.92%나 하락했다. 최악의 경우 [[1929]]년의 다우지수 폭락처럼 90%가 무너지면서 500포인트로 내려갈 가능성도 있었다. 이 경우 진정한 [[대공황]]. 물론 이정도까지 가지는 않았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